[Dispatch=송수민기자]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미국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보이즈는 지난 29일 미국 LA 파사데나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더 비 존' (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을 개최했다.
LA에서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어크, 애틀랜타, 댈러스, 새너제이 등 미국 주요 6개 도시에 방문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면 공연은 지난 2019년 유럽투어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더보이즈는 더비(팬덤명)들을 위해 약 150분간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히트곡 ‘매버릭’부터 ‘더 스릴러’, ‘체크메이트’, ‘스릴라이드’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국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더보이즈는 “오랜만에 더비를 만나 우리가 더 신난 무대였다”며 “함성 소리가 인이어를 뚫고 들릴 정도”라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오늘이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미국 6개 도시 이후 유럽 4개 도시와 7월 자카르타, 방콕 등 미주-유럽-아시아를 잇는 대대적인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8월 5일~7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공연을 펼친다. 이후 일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