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안방극장에 돌아올 전망이다. KBS-2TV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을 조율 중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승기가 ‘법대로 사랑하라’ 마지막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법정 로맨스다.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와 미스코리아 출신 변호사의 만남을 그렸다.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하면, 전직 검사 출신 정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승기는 지난해 tvN ‘마우스’에 출연했다. KBS 드라마는 ‘소문난 칠공주’ 이후 16년 만이다.
‘법대로 사랑하라’ 측은 세부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이다. 오는 4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8~9월 방영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싱어게인2’, SBS-TV ‘편먹고 공치리 시즌 2’에서 활약 중이다. 다음 달 3일부터는 SBS-TV ‘써클 하우스: 어른이들의 비밀상담소’에 출연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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