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감독 존 왓츠, 이하 '스파이더맨')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지난 20일 21만 6,20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98만 6,226명. 당일 박스오피스 1위다.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됐다.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스파이더맨’의 실시간 예매율은 69.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34만 4,483장의 티켓을 팔았다.
‘스파이더맨’은 지난 15일 개봉 첫날에만 63만 관객을 모았다. 코로내19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이후 6일째 쭉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다.
먼저, 확장된 세계관을 다룬다.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이 등장한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속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리자드, 일렉트로 등 20여 년 역사를 총망라하는 캐릭터들이 등장,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