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공황 및 심리 불안 증상으로 활동을 다시 중단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정연의 건강 상태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JYP 측은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며 “그간 회복을 위해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회복에 전념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정연은 당분간 트와이스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관계자는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 하에 정연은 향후 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연은 건강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정연이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영어 싱글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 건강 상태 관련 안내 드립니다.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간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한 조치를 기울이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보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 하에 당분간 향후 일정에서 정연은 참석하지 않는 것을 안내 드립니다.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연이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