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 커플이 결별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7년 만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윤계상과 이하늬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덧붙였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윤계상이 지난 2013년 계약했고, 이하늬도 2014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3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하늬와 윤계상 두 사람 모두 이번 결별설을 전해듣고 크게 웃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이하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외계인’(감독 최동훈)과 프랑스 영화 ‘클라우드 47’(감독 김지운)에 출연한다. 윤계상은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