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우빈이 최근 영화 '외계인'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 김우빈이 맡은 배역과 영화 제작 기간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작품에 대한 보안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현장 촬영은 약 4년 만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 출연한 바 있다.
'외계인'은 SF 범죄물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했다. 조선시대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작품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다.
1, 2편을 동시 촬영한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김우빈 외에도 류준열, 김태리, 이하늬, 조우진, 김의성, 소지섭, 염정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인한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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