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따뜻한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의 후원으로 지난 9월 연탄 6만 2,500장을 구입했다"며 "416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재석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4억 3,000만 원(연탄 71만 5,520장)으로 알려진다.
관계자는 "유재석이 기부한 연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에너지 빈곤층에게 쓰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선행의 아이콘이다. 지난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고성·속초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8일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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