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김우빈(30)이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1일 “김우빈이 금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2년 6개월 만의 복귀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항암 치료를 받아 왔다.
이후 지난 1월 복귀설이 나돌기도 했다. 김우빈이 투병 전 출연을 확정했던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 등 몇 가지 작품을 두고 컴백을 논의 중이라는 것.
하지만 즉각 스크린 복귀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우빈의 상태가 호전된 것은 맞지만, 스크린 복귀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후 병역면제 판정도 받았다. 김우빈은 항암치료를 마친 후 입영 영장을 받았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이날 오후 8시 45분 SBS-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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