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가 불건전한 언행으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다나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약 서른 명의 팬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팬들은 그가 속했던 그룹 '천상지희'에 대해 물었습니다.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팬들이었는데요. 다나는 "회사가 다른데 어떻게 내냐"고 답했습니다.
팀의 비하인드스토리도 밝혔습니다.
세 멤버가 린아에게 앨범을 내자고 했지만, 린아가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린아는 가수 활동하는 걸 이제 안 좋아할 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스테파니의 근황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다나는 "스테파니가 잠수를 탔다. 걔 연락처도 모른다"고 표현했는데요.
팬들은 다나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며 노래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다나의 반응은요? "솔로 뭐 음반이 돼야 나가지. '울려퍼져라' 했을 때도 반응이 별로였잖아. 너네가 열심히 해서 멜론 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었는데"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멜론이 잘못했네'라며 서로를 위로했는데요. 다나는 "멜론이 아니고 너네가 잘못했지"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외에도 다나는 'ㅎㅎ'을 'ㅗㅗ'로 오타낸 팬에게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다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사진출처=다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