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임영웅이 배우로 변신했다.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공개했다. 고품격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뮤비는 추후 단편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다. 특히 세 사람의 연기 케미가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뮤비는 단편 영화 장면들로 제작됐다. 임영웅이 황야에서 홀로 삽으로 땅을 파거나, 어딘가 총을 겨눴다.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관계자는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면서 "임영웅과 현봉식, 안은진이 고품격 감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온기', '홈'(Home)이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상위권을 장악했다.
뮤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됐다. 8일 오전 10시 기준, 151만을 넘겼다. 임영웅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